BT워치 추천 – 데이트저스트 라인업, 지금 꼭 짚어야 할 선택 기준

요즘 "미러급 데이트저스트", "롤렉스 최상급"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죠. 사실 이런 단어들만으로는 진짜로 내가 원하는 시계를 어떻게 고를 수 있을지 감이 잘 안 오실 겁니다. 그래서 이번 BT워치 포스팅에서는 **메인스트림 제조사 GM(여성용), VS(남성용+여성용 36mm)가 선보이는 데이트저스트 라인업(31, 36, 41mm)를 정리해보고, 선택 시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를 짚어보려고 합니다.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델 – 28mm & 31mm 레이디 데이트저스트 실버 & 핑크 & 자개 (THB공장 & GM공장)

레이디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GM과 THB가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실버 & 핑크 & 화이트 자개 다이얼 모델입니다. 흔히 말하는 "썬레이 핑크" 컬러는 실제로 착용했을 때 훨씬 더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냅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광택과 섬세한 마감이 어우러져서 단순히 여성스럽기만 한 게 아니라, 은근히 세련된 느낌도 같이 담겨 있죠.

두개 공장 모두 단순히 귀엽다거나 예쁘다에서 끝나지 않고, **‘메인스트림 반열에 올랐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캐주얼과 댄디의 경계 – 36mm 블랙 데이트저스트 (VS)

36mm 라인은 데이트저스트 중에서도 가장 캐주얼한 축에 속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볍게만 느껴지지 않는 게 매력이죠. 블랙 다이얼이 주는 시크함은 기본이고, 사이즈에서 오는 존재감 덕분에 댄디한 무드까지 함께 살아납니다.

무브먼트는 말할 것도 없이 VS의 자랑, 슈퍼클론 단동 3235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무브는 롤렉스의 날짜·비날짜 전 모델에서 안정성과 정확성 모두 인정받은 만큼, 사실상 ‘설명이 불필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모델은 디자인과 무브 모두에서 실패 확률이 거의 없는 선택지입니다.

가장 세련된 36mm 라인 – 민트그린 데이트저스트 (VS)

36mm 라인업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건 민트그린 다이얼입니다. 블루와 함께 가장 트렌디한 컬러로 꼽히고 있고, 실제로 착용했을 때의 채도나 분위기가 과하지 않아 손목 위에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게다가 41mm와 동일하게 VS3235 무브먼트가 들어가 있어서 기술적인 신뢰도도 확보되어 있죠. 41mm의 장점을 36mm로 축소하면서 밀도감 있게 구현한 덕분에,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는 모델입니다.

은은한 고급스러움 – 윔블던 다이얼 (VS)

윔블던 다이얼은 사실 사진으로만 보면 단순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로듐 그레이 다이얼 위에 진한 녹색 스트로크가 들어간 로마 인덱스는 자연광과 인공광에서 전혀 다른 인상을 주죠.

여기에 9시 방향의 루미노바 바 인덱스가 은근히 포인트가 되어, 오너만 아는 ‘숨은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심심하지 않은 회색’을 찾으신다면 이만한 대안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BT워치의 정리

저희 BT워치가 권해드리는 방향은 단순합니다.

• 여성용 데이저스트 → THB 혹은 GM공장 데이저스트 (특히 콤비류 사이드 도금까지 퍼펙트함)

• 남성용 데이저스트 → VS의 36mm, 41mm 라인업 (특히 민트그린, 블랙, 윔블던 색상 추천)

물론 클린 공장의 다크로듐 10P 모델 같은 경우도 존재감은 있습니다만, 최근 완성도 (예를 들어 글라스 선명도 등) 면에서는 VS가 앞서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튜닝이나 커스텀을 염두에 두지 않으신다면, 당장은 VS 라인을 고르시는 게 더 만족스러울 거라 확신합니다.

👉 결론적으로, 데이트저스트는 내 손목에 맞는 사이즈와 취향에 맞는 다이얼을 고르시면 됩니다. 괜히 남들이 좋다 해서 선택하실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끌리는 모델을 고르시는 게 가장 오래 만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